가평 풀빌라 펜션 까사노블 방문 후기

오늘은 가평 풀빌라 펜션을 한 곳 소개해드립니다. 남이섬에 놀러 갔다 하루 묶게 된 숙소인데요, 바로 까사노블 풀빌라 펜션입니다.

 

까사노블 풀빌라는 남이섬에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요. 다만 북한강변은 아니고 산속으로 조금 들어와야 합니다.

 

까사와 노블 2 종류의 방이 있는데, 저는 평수가 조금 작지만 저렴한 노블 방에서 묶었습니다.

 

 

지금 풀빌라 비시즌이라 그런지 할인 행사 중이더라고요. 노블 방은 평일에 1박에 13만 원 정도 합니다(2인 기준, 최대 인원 4명).

 

참고로 까사 방은 좀 더 넓은 데요, 평일 기준 1박에 16만 원이면 예약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2인 기준, 최대 인원 6명).

 

 

 

겨울철이라서 실외 수영장은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아요. 실내 수영장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풀빌라 안에는 있을 건 다 갖추고 있습니다. TV랑 드라이어기도 비치되어 있고요.

 

 

 

다소 아담한 거실 모습입니다. 저 창 너머로 보이는 게 실내 수영장이에요.

 

 

 

주방의 모습입니다. 실내 취식도 물론 가능해요. 지어진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깔끔했습니다.

 

 

 

여기는 침실인데요, 전면과 측면으로 바깥과 이어지는 큰 창문이 있어요. 난방을 뜨뜻하게 해 줘서 전혀 춥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더울 정도로 난방을 심하게 하는 게 단점일 수도 있는데요. 중앙난방이라서 조절은 어렵더라고요.

 

 

화장실과 세면대 모습입니다. 화장실과 월풀, 실내수영장은 이어져 있어요.

 

 

 

실내 수영장은 놀기 딱 좋습니다. 8살 아들내미와 신나게 놀았어요. 어른들도 충분히 수영을 즐길 만큼의 깊이와 넓이입니다.

 

 

겨울철에 미온수로 수영을 하려면 예약할 때 미리 말을 하면 되고요, 밤 9시 이후에는 수영을 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바로 옆에 월풀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수영 끝나고 딱 씻고 나오면 되겠죠?

 

 

 

거실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문을 열면 이렇게 야외 바베큐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베큐도 미리 요청하면 세팅을 해줍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저희는 바베큐 안 하고, 근처에서 그냥 닭갈비 사 먹었어요.

 

 

바베큐 준비하는 거 번거로우신 분들은 근처 닭갈비 맛집 있으니 이전 포스팅 참고하셔도 될 것 같아요.

 

남이섬 맛집 - 가평 안반지 닭갈비 강력추천

 

 

마지막으로 야경 사진 하나 투척합니다. 정말 산골짜기 시골이라 밤에는 무척 어둡고요, 덕분에 하늘에 별도 잘 보인답니다.

 

 

 

지금까지 가평 풀빌라 펜션 까사노블 방문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가평 여행할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