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강동구 북카페 도서관인 다독다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다독다독 고덕점으로,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 단지 후문 근처에 위치한 곳이에요.

 

다독다독-고덕점-외관

 

 

다독다독은 최근에 강동구에서 만들고 있는 북카페와 도서관을 합친 문화공간인데요, 현재 5개 지점이 있습니다.

 

  • 1호점 :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419 SM 엘루이 2층
  • 고분다리 시장점 : 서울시 강동구 구천면로34길 16
  • 구천면로점 :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321 1층
  • 암사종합시장점 :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98길 15 7층
  • 고덕점 : 서울 강동구 동남로82길 127

 

 

저희는 이중 고덕점을 방문했어요. 다독다독 고덕점 운영시간은 10시부터 밤 9시 까지고요,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시고요.

 

다독다독-고덕점-운영시간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셀프 커피머신(?)도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워 이용해보진 않았습니다.

 

커피머신

 

 

다독다독은 기본적으로 북카페인데요, 무인기에서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습니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이면 책 대출이 가능하답니다.

 

무인-도서-대여기

 

 

책을 빌리다보면 아무래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서 찝찝할 수 있죠. 저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땐 꼭 소독을 한 번 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소독기

 

 

1층에 이렇게 도서 검색 코너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북카페에 가깝고요, 책은 1인당 1권을 2주 동안 빌릴 수 있습니다. 대여 권수는 좀 아쉽네요.

 

도서-검색-pc

 

 

도서관만큼 많은 책이 있는 건 아니지만, 주로 신간이나 최근에 유행하는 책이 많습니다. 그리고 생긴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책 상태가 다들 너무 좋았어요.

 

책-진열장

 

 

아이들을 위한 입체 책이나, 심지어 보드게임(?)도 있더라고요. 보드게임도 빌려주는 건지 궁금했는데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특수-책-진열

 

 

요런 입체북 몇 권 아들이랑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 상태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입체북-코너

 

 

바깥에는 이런 운치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봄이 되면 여기서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독다독-고덕점-야외-테이블

 

 

꽃 이름 찾기 5초면 누구나 확인 가능

혹시 길을 걷다 이쁜 꽃을 발견하면, 이름을 알고 싶을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핸드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꽃 이름 찾기 앱으로 간단히 확인하는 법과, 어플 없이

laughhappy.tistory.com

 

 

1층에는 책을 읽을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지하층과 2~3층 자리가 좀 더 넓게 있어요.

 

다독다독-고덕점-1층-테이블

 

 

1층 출입구 옆쪽에 무인 대출·반납기도 보입니다. 

 

다독다독-고덕점-무인-반납기

 

 

여기는 2층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공간이 꽤 넓어서 신발 벗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책도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다독다독-고덕점-2층

 

 

요렇게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서 독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분위기가 왠지 느낌 있죠?

 

창가-좌석

 

 

3층의 컨셉은 또 조금 다릅니다. 창가에서는 이런 편안한 소파에서 독서를 할 수 있고요.

 

창가-소파-좌석

 

 

가운데에 이런 사각 테이블이 있습니다.

 

다독다독-고덕점-3층-테이블

 

 

또한 이런 파티션 자리도 3~4군데 있는데요,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는 이런 공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파티션-테이블

 

평일에 여기 와서 커피 한 잔 마시며 포스팅해봐야겠어요. 😃 책도 좀 읽고 말이죠.

 

 

다독다독 고덕점은 각 층마다 컨셉이 있는데요, 2층에는 청소년 도서가 많고, 3층은 일반 도서 위주입니다.

 

다독다독-고덕점-층별-안내

 

지하는 사람이 많아 사진은 못 찍었는데, 통째로 신발 벗고 들어갈 수 있는 다락 느낌의 공간입니다. 지하에 있는 책은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아용 책이 많고요.

 

 

아이랑 모처럼 편안하게 재밌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책 컨디션이 너무 좋고 장소가 아늑해서 힐링이 됩니다.

 

 

한가지 참고하실게 주차는 조금 어렵습니다. 근처 주택가에 임시 주차를 하거나, 그라시움 상가에 대고 걸어오셔야 할 거에요.

 

다른 지자체도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사업인 것 같습니다. 강동구 근처에 계신다면 다독다독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강동구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 고덕점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