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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건대 근처 커먼 그라운드 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건대를 무척 오래간만에 가기도 했고, 이런 특색 있는 공간을 처음 방문해봤는데요, 커먼 그라운드에 관한 정보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커먼 그라운드는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어진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밖에서 보면 위치에 따라 '시내 한복판에 왠 허름한 컨테이너 박스들이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안에는 반전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커먼 그라운드는 쇼핑몰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의류나 신발 매장이 많습니다.
쇼핑몰 중간에 이렇게 베이커리 카페나 꽃집, 기념품 가게들도 섞여 있어요.
몇 군데 매장을 돌아다녀봤는데,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고객 응대가 좋습니다. 신발 매장 직원들이 적극적이더군요.
3층으로 올라가면 식당가도 있는데요,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의 식당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커먼 그라운드는 컨테이너를 이어 붙여 커다란 복합몰로 만든 곳입니다. 안쪽에는 이런 공간이 있어요, 3층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얼마 전 비비고와 LA 레이커스에 광고를 한다는 뉴스를 들은 것 같은데, 이런 컬래버레이션도 하고 있습니다.
사람 키만한 피규어들이 농구 코트에 나란히 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NBA를 좋아해서 사진 몇 장 찍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위에 LA 레이커스 피규어 등 3곳을 사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비비고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음식점도 꽤나 맛있어 보이는 집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반둥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이전 포스팅에 올렸으니 참고하시고요.
이밖에 커먼 그라운드 식당들은 이곳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기념품 점도 구경해봤어요. 저 브로콜리 인형 너무 귀엽더라고요.
밖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쇼핑몰과 컨테이너 조합이라니 뭔가 신선하지 않나요?
저녁 먹고 금방 어두워졌는데, 밤에도 나름의 느낌이 있더라고요. 야경 사진 몇 장 투척합니다.
식당가에 카페도 하나 있는데, 라떼 맛도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커먼 그라운드 이용요금에 따라 최대 2시간까지 무료입니다.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영수증 제출을 하고 주차 할인권을 받으셔야 해요.
참고로 주차장이 조금 협소합니다. 차 타고 가는 것보다는 지하철로 오기 좋겠더라고요. 데이트하기 딱 괜찮은 곳입니다. 아이와 같이 온 집은 별로 없었습니다.
커먼 그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고요, 휴일은 따로 없습니다.
이밖에 커먼 그라운드 안에 어떤 매장들이 있는지 궁금하시면,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 건대 컨테이너 쇼핑몰 - 커먼 그라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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