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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남 미사에 위치한 만두전골 맛집 최고집 평양만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고집은 예전에 고덕동에 있었던 식당인데요. 얼마 전 하남 쪽으로 이사를 왔더라고요.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참고로 주차 자리가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손님들이 대부분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 차 댈 곳이 보통은 있어요.
이전해오면서 실내 인테리어를 아주 깔끔하게 해놓으셨네요.
실내 테이블에서 주방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식사 때가 조금 지나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실내가 은근히 넉넉해요. 테이블이 대충 40~50인분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안 보이는 곳에도 테이블이 좀 더 있습니다.
최고집 평양만두 메뉴를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 버섯 만두전골 : 13,000원
- 화이트 전골 : 13,000원
- 왕만두국 : 9,000원
- 떡만두국 : 9,000원
- 떡국 : 8,000원
- 칼만두국 : 10,000원
- 칼국수 : 8,000원
- 메밀 콩국수 : 8,000원
- 들깨 칼국수 : 9,000원
- 버섯 소고기국밥 : 9,000원
- 감자전 : 9,000원
최고집 평양만두의 가장 메인 요리는 버섯 만두전골입니다. 최고집은 만두를 직접 만드시는데요, 시중에 나오는 만두랑은 확연히 차별화된 맛이 있습니다.
저희는 버섯 만두전골 2인분을 주문했어요. 참고로 2인 이상 주문 가능하고요, 칼국수는 사리로 추가해야 합니다(3,000원). 공깃밥도 별도고요.
밑반찬 중에는 깍두기가 참 맛있습니다. 김치는 맛이 조금 덜 든 느낌이고요, 깍두기 맛은 아주 좋아요.
만두전골이 참 먹음직스럽죠? 참고로 얼큰한 맛은 조금 부족합니다. 매운 거 좋아하는 분들은 약간 국물이 슴슴할 거예요.
만두 속을 터뜨려봤어요. 이 집은 만두가 진짜 맛있습니다. 공장 만두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속재료와 맛을 보장합니다.
조금 더 끓이면 처음보다 얼큰해집니다. 만두는 익어서 나와서 바로 먹어도 되는데요, 다른 재료는 충분히 끓인 뒤에 먹는 게 좋습니다.
아들 먹을 용으로 칼국수도 하나 시켰는데요, 솔직히 칼국수는 그냥 쏘쏘였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감자가 큼직하게 들어 있는 것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시킨 감자전이 나왔습니다. 이 집 감자전이 또 퀄리티가 예술입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쫄깃하고, 안은 부드러운 게 아주 맛있습니다. 참고로 감자전은 약간 식으면 쫄깃해져서 더 맛있거든요? 그 자리에서 드셔도 좋지만,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하남 미사 만두전골 맛집 최고집 평양만두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맛있는 수제 만두와 뜨끈한 국물이 드시고 싶을 때 한 번 참고해보세요.
▶ 하남 미사 만두전골 맛집 - 최고집 평양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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