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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특별히 갈 데 없으면 종종 스타필드에 놀러 가곤 합니다. 놀러 간 김에 밥도 꼭 먹고 오는데요, 최근 3층 푸드코트(잇토피아)에 새로운 가게가 하나 생겼더라고요.

 

랍스터바라는 식당인데요, 예전에 피자나 파스터를 팔던 자리에 새로 오픈했더라고요. 새로 개업한 식당에는 한 번 들러주는 것이 예의겠죠?

 

 

 

랍스터바 외관입니다. 미국 동부를 여행하다 보면 왠지 이런 가게가 하나쯤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하남 스타필드 3층 잇토피아(푸드코트) 제일 안쪽으로 들어오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랍스터바-외관

 

 

 

입구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들어오고, 음식이 나오면 찾으러 가야 합니다. 집기류도 셀프로 챙겨야 하는 등 가격대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방식이긴 하네요.

 

랍스터바-전경

 

 

 

주방은 통유리로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재료 손질하는 것과 요리하는 것도 다 구경할 수 있어요.

 

랍스터바-주방

 

 

 

'랍스터바'라는 이름에 걸맞은 메뉴들입니다. 저희는 스테이크&랍스터 플래터와 파스타를 하나씩 시켰어요.

 

메뉴판-메인요리메뉴판-사이드-음료

 

  • 랍스터 그릴치즈 : 22,000원
  • 랍스터&쉬림프 파스타 : 19,000원
  • 스테이크&랍스터 플래터 : 44,000원
  • 랍스터롤 메인 : 22,000원
  • 랍스터롤 코네티컷 : 22,000원
  • 등심 스테이크 : 32,000원
  • 랍스터&쉬림프 플래터 : 32,000원
  • 랍스터 파스타 : 23,000원
  • 코코넛 쉬림프 : 12,000원

 

 

 

내부 모습인데요, 먹는 자리가 푸드코트와 완전히 구분되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혼잡하지 않고 자리 맡느라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랍스터바-실내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산뜻하고 나름 분위기 괜찮습니다.

 

랍스터바-실내-자리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랍스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

 

파스타-랍스터-스테이크

 

 

 

먼저 스테이크&랍스터 플래터입니다. 랍스터는 당연히 맛있고요, 스테이크도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아요. 함께 나온 가니쉬도 맛있습니다.

 

랍스터-스테이크

 

 

 

랍스터 속살 통통한거 보이시죠? 간도 짭짤하니 잘 배어있고, 지금 다시 봐도 군침이 도네요.

 

랍스터-속살

 

 

가니쉬 중 제 맘을 사로잡은 구운 토마토입니다. 스테이크나 랍스터와의 궁합이 좋더라고요.

 

구운-토마토

 

 

 

파스타에는 새우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류밖에 없어서 느끼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호였습니다.

 

해산물-오일-파스타

 

 

가격대에 비해 서비스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괜찮은 랍스터 맛집이었습니다. 하남 스타필드에 놀러 오셨다 맛집 생각나시면 랍스터바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하남 스타필드 맛집 - 랍스터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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