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닉센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콧바람도 쐴 겸, 단풍구경도 할 겸 교외에 갈만한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닉센 본관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넓습니다. 야외자리도 있고, 뒤쪽으로 별관도 있어요. 최근에 교외에 이런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야외에도 이렇게 자리들이 있어요. 근처에 보나리베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 뭔가 컨셉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요렇게 아기자기한 연못이랑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날씨가 아직까지는 춥지 않아 바깥에 자리를 잡았어요. 꽃 이름 찾기 5초면 누구나 확인 가능 혹시 길을 걷다 이쁜 꽃을 발견하면, 이름을 알고 싶을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핸드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꽃..
요즘 서울 근교에 베이커리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도 하나 생겼길래 얼마 전 다녀왔는데요, 고덕산 자락에 위치한 우드 멜로우 카페 방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우드 멜로우는 총 3층으로 되어 있고, 옥상(4층)은 루프탑으로 꾸며 놓았어요. 원래 이 일대가 전부 그린벨트 지역이라서 개발이 많이 안되어 있거든요, 흡사 교외에 나들이간 느낌입니다. 바로 옆에 고덕산도 있고 말이죠. 우드 멜로우는 필로티 구조로 1층은 비어 있고, 2층에 올라가야 자리와 카운터가 있습니다. 층마다 컨셉이 조금 다른데요, 2층은 약간 계단식 좌식 느낌입니다. 여럿이서 먹기는 좀 힘든 구조네요. 대개는 3층과 루프탑이 인기가 많지만, 바쁜 시간에는 2층도 자리가 북적북적합니다. 조금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