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릉 커피거리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주로 강릉에 있는 커피거리라고 하면 안목해변에 있는 카페들을 떠올리실 텐데요. 이곳 외에도 맛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목해변과 영진해변, 기타 지역에 가볼 만한 카페들을 몇 군데 소개해드릴게요. 강릉 맛집 Best 10(현지인 추천) 바로가기 〉 1. 안목해변 안목해변은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거리입니다. 전설로 내려오는 황금비율 커피자판기가 있던 자리를 많은 카페들이 대체하며 생긴 곳이죠. 가장 유명한 곳답게 해안가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분위기도 활기차고요. 하지만 유명한 관광지에는 아무래도 가격이나 품질에 거품이 낀 경우가 있죠? 안목해변에 커피가 맛있는 집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가격은 비싼데 말이죠...
얼마 전 강릉 여행 갔을 때 다녀왔던 카페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카페 툇마루'인데요, 인생 흑임자라떼로 유명한 곳이죠. 코로나 전에는 5시간 웨이팅도 있었다는 전설로 유명하죠.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긴 시간 대기가 필수인 곳인데요, 강릉 툇마루 커피 후기와 함께 웨이팅 없이 인생 흑임자라떼를 맛볼 수 있는 꿀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강릉 툇마루 커피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이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마지막 주문 8시). 현재는(9월 28일 기준) 코로나 관계로 영업시간이 단축되었는데요(11시~19시, 마지막 주문 ~18시), 인스타그램에 변경된 영업시간을 수시로 올려놓으니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추석 전에 방문했습니다.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