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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맛집을 한 군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 여행할 때 애로사항 중 하나가 조식을 해결하기 애매하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맨날 호텔 조식만 먹기에는 가격도 부담스럽고, 양식 위주라 밥심으로 돌아다니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죠.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임금님 밥상'입니다. 새벽 비행기 타고 여행 일정을 일찍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아침 든든히 챙겨 먹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임금님 밥상은 아침 8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건물 외관이나 실내 모두 깔끔하고 꽤 넓어요. 주차도 공터에 어렵지 않게 가능하고요.

 

 

 

임금님밥상 메뉴판인데요, 가성비가 정말 끝내줍니다. 저희는 백반을 먹었는데요, 후기를 보면 고갈비나 갈치조림, 오징어볶음도 매우 맛있다고 하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달걀 프라이 2개를 1,000원에 별도로 시킬 수 있다는 점! 아들이 계란을 좋아해 저희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요렇게 한 상 차림입니다. 가성비가 미쳤다고 하는 게,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습니다. 한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밑반찬 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 가능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기본 반찬 9가지 정도를 매일매일 제철 채소로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렇게 생선구이가 나오는데요, 생선구이도 먹을 만 합니다. 사장님 가족이 제주도에서 직접 작은 생선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생이가 들어간 얇게 부친 전이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혹시나 해서 리필 요청했는데 흔쾌히 갖다 주시더라고요.

 

 

 

인증샷을 못 남겼는데, 반찬 거의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었어요. 김치도 그렇고 해초무침도 그렇고 다 맛있습니다.

 

호텔 조식 뷔페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하시거나,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아침식사 여기서 해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 여행 때 꼭 다시 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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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위주로 하다 보니 약간 일찍(오후 3시) 문을 닫는 점 참고하시고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맛집 - 임금님 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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